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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산단과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전과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월 20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첨단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망 적기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새만금산단은 2023년 7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국내외 기업들의 대용량 전력공급 요청과 공장 및 사무실 등의 입주 증가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여 설비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수요집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력망의 적기 건설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법이다. 한전은 건설 중인 비응2(동비응) 변전소와 비응3(남비응) 변전소를 조기에 건설하고 154kV급 비응4 변전소를 신설하는 등 전력설비 적기 건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한전의 비응4 변전소 및 연계 송전선로 건설사업 비용을 지원하고, 사업 진행에 따른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한전은 2월 11일 재생에너지 확대와 첨단 전략산업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적기 확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력계통본부 산하에 ‘전력망입지처’를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전력망입지처는 2024년 1월 「전원개발촉진법」 개정으로 시행되고 있는 입지선정위원회 운영 절차를 고도화하여 전력망 입지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자체와 지방의회는 물론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력망 입지선정 갈등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철 사장은 “에너지 전환과 국가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줄 첨단 전략산업의 활성화에 필수적인 국가기간 전력망 적기 확충을 위해 전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
장애인체육회·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전은 2월 5일 나주 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송춘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본부장 및 서은영 전남지사장과 대표 운동선수 6명이 참석하였으며, 관련 기관들은 인턴 채용 등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과 체육활동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장애인 지원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 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손을 맞잡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한전은 그동안 장애인 제한채용과 장애인 인턴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운동선수들은 체육선수 인턴으로서 안정적 경제 기반 위에서 체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한전은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전은 장애인 체육선수 59명을 채용하여 상생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는 체육선수 추천과 훈련을 지원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안중은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진흥과 더불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활동 지원과 함께 장애인과의 따뜻한 동행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ELECS KOREA 2025’ KEPCO 홍보관 운영
‘ELECS KOREA 2025’ 가 지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ELECS KOREA’는 국내 최대 전력/전기산업 전시회로 개막식은 산업부가 주최한 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철 사장, 이철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회장 투어로 진행됐다.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AI와 DC 기술로 혁신하는 전기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발전 및 송배전 관련 전기기기와 해상 풍력, IDC, 소프트웨어, AI 융합 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전기산업의 미래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전은 전시회 기간 동안 ‘미래로 향하는 에너지’를 주제로 한국전력공사 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회사의 신사업 및 혁신 기술 관련 다양한 성과를 전시했다.
DC 존에서는 우리 회사의 DC 사업모델을 공개하고 DC 빌딩 영상과 MVDC 실증장을 3D로 가상화한 영상, DC 미래를 형상화한 DC Town 등을 선보이며, DC 시대를 입체적으로 표현함은 물론, DC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한전의 실현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AI 존에서는 빅데이터, AI를 활용한 우리 회사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IDPP, SEDA, ADMS의 지능형 전력관리시스템과 주파수 고정용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FDLR을 전시하여 한전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했고,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및 산불조기대응시스템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우리 회사의 노력을 강조했다. -
한전럭비단,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우승 기념행사
지난 2월 11일 한전 본사에서 ‘〈최강 럭비〉 우승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에 출연한 한전럭비단의 우승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사전행사와 1·2부 행사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선수들과 직원들이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강럭비 우승기념 사장님(구단주)이 쏜다!’라는 테마로 개최된 사전 행사에서는 출근하는 직원 대상으로 로비에서 선수들이 직접 커피와 쿠키를 나눠 주고, 직원들이 선수들과 인증사진을 찍는 기회를 제공했다.
1부 행사에는 구단주인 김동철 사장과 럭비단 29명, 그리고 오지 사업소를 포함한 전국사업소 53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우승 트로피 봉정식, 직원과 선수 간 소감 공유, 오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철 사장은 “럭비단이 13대 15라는 수적 열세에도, 단합과 투지로 우승을 이루었다”라고 치하하며, “이는 한전 직원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줬고, 이러한 자신감은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라는 미래비전 달성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럭비단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2부 행사는 선수와 직원이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팬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선수와 직원이 한 조가 되어 퀴즈이벤트, 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팬사인회·셀카타임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한전럭비단은 최강럭비 우승을 계기로, 승리의 분위기를 다음 대회에서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춘계리그, 럭비월드컵, 전국체전이 각각 3월, 6월, 10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럭비단은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한전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