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살랑이는 바람과 밝게 내리쬐는 햇살.
    날이 좋아도, 날이 궂어도 강은 그저 흘러갑니다.
    성실한 저 강처럼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어 봅니다.
  2. #2
    남산 꼭대기에 수많은 사람의
    약속이 영글었습니다.
    그 소중한 약속은 눈부신 미래가 되어
    주렁주렁 열릴 것입니다.
  3. #3
    시원한 바람과 반짝이는 윤슬.
    한강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뛰고 싶어집니다.
    늘 숨 가삐 달리는 서울본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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