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편

에어컨은 껐다 켰다 하는 게 유리할까?

에어컨은 계속 켜놓는 것이 유리할까? 껐다 켰다 하는 게 유리할까?
딱 정리해드리겠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설정온도를 유지한 채 계속 가동하고, 정속형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껐다가 더워지면 다시 켜야 한다. 이를 구분하려면 에어컨 옆이나 아래쪽에 부착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를 살펴보자. 소비전력(또는 정격능력)이 세분되어 있으면 인버터형, 별도 구분이 없으면 정속형이다.에어컨의 냉방효율을 높이려면 에어컨 필터청소는 필수다. 에어컨 필터먼지는 냉방효율을 낮추므로 필터청소로 냉방효율도 높이고 전기요금도 절약하자. 바람 방향은 위쪽으로 향하도록 에어컨 날개를 조정하자.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덥다고 사람 쪽으로 바람을 향하게 하지 말고 위쪽으로 해두자.
그럼 여름철 에어컨 설정온도는 몇 도가 좋을까? 여름철 실내 적정 냉방온도는 26℃이다. 에어컨을 처음 가동할 때에는 희망온도를 낮게 설정하더라도 어느 정도 실내 온도가 낮아지면 희망온도를 26℃로 설정해두자. 그리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좋다. 선풍기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냉기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더욱 빨리 시원해지고 전기소모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인버터형
설정온도 유지, 계속 가동
정속형
설정온도 도달 시 전원 끄기
출처: KBS1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2024. 06. 08. 방영
#냉장고 편

냉장실과 냉동실! 꽉꽉 채워 넣어도 될까?

정답은 냉장실은 60%만 채우고, 냉동실은 90% 이상 채워야 한다. 냉장실은 찬 공기가 순환할 공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60%만 채우고, 냉동실은 냉기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90% 이상 채워서 사용해야 한다. 냉장고 문을 연 채 무엇을 꺼낼지 고민하는 습관은 금물! 냉장고는 문을 6초 정도만 열어놓아도 온도를 다시 낮추는 데 30분 정도가 걸린다. 냉장고 문을 열기 전에 냉장고에서 꺼낼 내용물을 먼저 생각해두자.반찬을 투명용기에 담거나 스티커를 부착해 꺼낼 식품들을 한눈에 보이게 정리해 냉장고 문이 열려있는 시간을 최소화하자.
냉장고를 설치할 때는 벽에서 5cm가량 간격을 두고 설치하자. 냉장고는 주변 온도에 따라서도 소비 전력량이 3배 가까이 늘어난다. 그러므로 벽에 딱 붙여 설치하는 것보다는 주위에 간격을 두고 설치하는 것이 좋다.설치한 냉장고 후면은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기밥솥 편

전기밥솥 보온기능이 전기 먹는 하마?!

전기밥솥의 보온기능은 전력소모가 많다는 사실! 12시간 보온기능을 사용하면 1회 취사보다 더 많은 전력이 소모된다. 밥은 먹을 만큼만 짓고, 남은 밥은 전력소모가 많은 보온기능 대신 냉동 전용용기에 소분해 보관하면 전기밥솥에 쓰이는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전기밥솥 에너지효율등급을 확인하자! 에너지효율등급이 높은 전기밥솥을 선택하면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된다. 전기밥솥뿐 아니라 모든 가전제품은 꼭 에너지효율등급이 높은 것으로 구매하자!

12시간 보온 시
223.68Wh 전력소모
1시간 보온 시
18.64Wh 전력소모
1회 취사 시
190.58Wh 전력소모
#대기전력 편

대기전력? 이 생소한 용어는 뭐지?

어렵지 않으니 긴장하지 마시라. 대기전력은 전자제품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기코드를 콘센트에 꽂아두기만 해도 소모되는 전력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부분 전자제품에는 대기전력이 발생한다. 그래서 대기전력만 줄여도 줄줄 새는 전기요금을 막을 수 있다.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인지 여부는 전원버튼을 보면 확인 가능하다. 전원버튼이 우측 모양이라면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으로 전원버튼이 꺼져 있어도 전력이 소비되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자.

대기전력 없는 제품
대기전력 있는 제품

그리고 하나 더!

여기서 알려준 에너지절약 꿀팁을 실천했다면 한전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에 가입하여 절약한전력 사용량만큼 전기요금 할인 혜택도 받아보자. 신청은 간단하니 하단의 <홈페이지 이동하기>를 클릭해서 당장 가입해보자. 홈페이지 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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